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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틀째를 맞은 도쿄올림픽의 메달 수여식 풍경이 코로나사태 탓에 180도 바뀌었다.보통 수여식이라고 하면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가고 주최 측 인사가 메달을 선수의 목에 걸어주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명칭도 수여식이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에서는 이러한 기존 풍경이 사라졌다. 원인은 물론 코로나사태다.24일 이번 대회의 1호 금메달이 탄생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결선에서 중국의 양첸(楊倩)은 251.8점을 얻어 251.1점의 아나스타시아 갈라시나(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제치고 우승했다.우승을 결정지은 한 발을 쏜 양첸
스포츠
박영철
2021.07.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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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이 18일 2021 세계랭킹을 발표했다.2021년 첫 발표지만, 랭킹 전체는 지난해와 큰 변동은 없었다. 벨기에가 1위를 고수했다. 벨기에는 2018년 9월 이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서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축구 강국들이 포진하고 있어 상위권의 면모에 변화는 없다.아시아 국가들은 랭킹이 저조하다. 일본이 27위로 가장 높았고 이란이 29위로 2위, 한국은 38위로 3위였다. 한국의 랭킹 38위는 2020년과 마찬가지다. 이어서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스포츠
박영철
2021.02.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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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전 세계가 우울한 올해, 골프에서 홀인원 기록이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홀인원 확률은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약 1/12000 이며, 싱글 핸디는 1/5000 이고, 프로 골퍼도 1/3500로 대단히 낮다.먼저 같은 홀에서 동반자 2명이 나란히 홀인원한 경우다. 지난 10월 22일 안성골프본 더블 8번홀 120미터 파3홀에서 오너로 나선 강주완씨가 홀인원을 하자 이어 나선 박종우 대표도 연이어 티샷한 공을 홀에 넣은 것. 순간 골프장은 환호로 떠들썩했고 두 사람은 얼싸안았다고. 싱글핸디캡퍼인 박대
스포츠
정경열
2020.11.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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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인간이 1초에 주먹을 몇 번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10초에 111발의 연타를 기록한 권투선수가 있다. 1초에 11.1발의 연타를 날린 셈이다. 현역 WBA 페더급 세계챔피언 쉬찬(徐燦·26)이 화제의 주인공이다.쉬찬이 자신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미국 언론이 이 영상을 소개했고 복싱의 본고장인 미국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디앤서가(THE ANSWER)가 8일 보도했다. 팬들의 반응은 “그의 근육은 죽어버릴 거야.” “나라면 10초에 다섯 펀치다.” “어마무시하다” 등 찬탄 일색이다.눈에
스포츠
박영철
2020.08.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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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녀 리듬체조선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경이적인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다.이 동영상에서 솔다토바는 200도 이상으로 다리를 벌리는 스트레치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얼굴 앞까지 크게 들어올린 오른쪽 다리는 아름답게 뻗었고, 기둥으로 받치고 있는 것처럼 유지됐다. 그리고 몸을 크게 뒤로 젖히고 있다. 지면에 붙어 있는 왼쪽 다리와 기둥에 붙인 오른쪽 다리 사이로 열린 각도는 220도 정도로 보인다. 신장 174센치의 22세 미녀가 압도적인 유연성을 보여준 것이다.동영상을 본 팔로워들은 “말도 안 되는 유연함”
스포츠
박영철
2020.06.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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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PGA투어가 약 3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재개 첫시합인 11일(현지시간, 이하 같음) 개막하는 찰스 슈왑 챌린지에는 호화 멤버가 집결한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 2위 존 람, 3위 브룩스 켑카, 4위 저스틴 토마스, 5위 더스틴 존슨 등 세계 톱5가 총출동했다. 예선라운드에서는 맥길로이와 켑카가 직접 대결 PGA투어 측도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7일에 일부 대진표를 미리 발표했다. 팬들의 관심이 많은 세계 1위, 2위, 3위의 직접 대결을 실현시켰다.특히 1위 맥길로이와 3위 켑카는 지난해
스포츠
박영철
2020.06.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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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치 자이언츠에서 맹활약한 재일교포 야구선수였고 지금은 야구해설자로 활동 중인 장훈씨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친정집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그는 7일 TBS 계열 생방송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에 원격 출연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사카모토 하야토(坂本勇人) 내야수, 오시로 다쿠미(大城卓三) 포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있던 것에 고언을 했다.일본 프로야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개막조차 못 하고 있었고, 오는 19일 개막이 예정돼 있다. 이들 선수의 확진으로 19일의 프로야구
스포츠
박영철
2020.06.0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