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노조, "윤 비속어 관련 민주당-M수뇌부 유착"!
가짜뉴스 차원을 넘어 '조작뉴스'나 양산하는가?
M 黑역사, 광우병에서 지난 대선 때 쥴리까지...
민노총 지부장 출신이 M사장이라서 그리 하나?

MBC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지축을 흔들기 시작했다.

물의를 빚은 MBC 보도. photo 한국경제
물의를 빚은 MBC 보도. photo 한국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 의회를 폄훼했다.'

이 보도가 나온 경위와 관련해 MBC 노조(3노조) 25'민주당과 MBC 간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조선일보가 4면에 크게, 중앙일보 8, 자유일보는 1, 3면에서 관련 뉴스를 크게 다뤘다.

 

국민의힘도 여기에 힘입어 MBC 가짜뉴스 문제를 이슈화하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윤통이 수행원들과 사적으로 한 얘기가 당시 방송 영상 풀 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침 촬영 풀 기자는 MBC 소속이었다.

 

MBC 보도도 전에,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이 먼저 막말이라고 비난한 만큼 경위가 의심스럽다는 거다.

회의 발언은 MBC 보도가 아니라 SNS 동영상을 보고 한 것”(대변인)이라고 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대통령 비속어의혹을 일으킨 동영상의 최초 촬영자는 A기자라며 그는 작년 겨울부터 올 봄까지 대통령 선거의 편파적 촬영 의혹을 제3노조(M노조)가 제기할 당시 뉴스영상 국장으로 재직했던 인물로 확인되었다고 했다

 

“A 기자가 뉴욕에서 송출 영상을 (M본사로) 보낸 시점은 우리 시각으로 22일 새벽 628이라며 박홍근이 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막말이라며 비난 발언을 한 시간은 22일 오전 933분이고 M디지털뉴스가 오늘 이 뉴스에서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제하의 1 12초짜리 동영상을 최초로 업로드 한 시각은 22일 오전 107분이었다.”(M노조 성명)

 

이어 “M통합뉴스룸에서는 22일 오전 10 45분에 박홍근 원내대표 빈손·비굴·막말사고 외교라는 제목으로 단신을 썼으나 출고 시각은 낮 12시가 넘어서였다면서 그렇다면 보도국이든 디지털뉴스룸이든 아직 첫 1보가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워딩을 받아서 930분 정책조정회의에 들어가 발표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M본사는 오전 8시쯤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 공유된 내용이고, 동영상도 8시 전에 광범위하게 돌았다고 변명했다.

 

박홍근 발언은 그후라면서 민주당-MBC 정언 유착설터무니없다"고 했지만 별로 설득력이 없다.

 

한 신문은 1면 머리 절반 넘게 할애해 'MBC를 멈추게 하라'고까지 촉구했다.

 

M노조는 비속어보도를 했던 씽크는 정식 인터뷰나 공식 발언이 아니라 당시 글로벌 재정펀드 행사를 마치고 VIP들이 줄을 지어 행사장 중앙의 좁은 책상 사이 복도를 나오고 있을 때 코너에 카메라를 잡고 촬영하면서 현장음으로 담긴 5초 내외의 짧은 음성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처음 부분은 거의 들리지 않고 뒤에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라는 말이 잠시 들리면서 사라져간다. 당시 행사가 끝난 뒤라 음악이 크게 나오고 있었고, 모두가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대통령의 발언은 1미터 이내의 지인들 외에는 들리지 않는 환경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상취재 풀기자단의 영상은 외부유출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타사 기자들은 단신이나 동영상 제작을 하지 않던 상황에서 어떻게 잘못 해석한 자막 내용의 비속어 발언 정보가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오전 9시경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정황상 M A 기자 보고와 전파과정을 통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이 확산되었다고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했다.

 

합리적 의심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언론 보도는 박홍근의 발언을 노컷뉴스와 KBS가 동시에 인터넷으로 오전 9 54분에 보도한 게 최초.

 

그렇다면 1보 전쟁이 치열한 언론사들도 대부분 해당 동영상을 몰랐거나 확인 중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M노조)

 

노조는 행사장의 좁은 통로에 카메라를 두고 우연치 않게 대통령이 카메라 앞 1미터를 지나갈 때 혼잣말 비슷하게 한 말을 밑그림현장음으로 녹취해 이를 공개하면서 외교적 문제로까지 비화시켰다면 그 책임은 엄중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M노조가 성명에서 설파한 이 대목이 폐부를 찌른다.

 

모든 언론사가 발언 내용의 명확성, 대통령의 프라이버시, 외교적 파장 등을 놓고 고심할 때 왜 우리 디지털 뉴스는 해당 음성을 세 번 후미에 반복하는 악의적 편집의 동영상을 만들어 내었나?"

 

이어 "박홍근 의혹부터 먼저 해명해야 하지만 인터넷 동영상을 만들어 단정적으로 자막까지 넣어 방송하도록 결정한 과정도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회의 발언은 MBC 보도가 아니라 SNS 동영상을 보고 한 것”(민주당 관계자)이라 했다

 

MBC가 촬영한 영상이 보도 이전에 다른 루트로 먼저 유포됐을 수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MBC는 과거에도 광우병 선전선동 방송을 했다.

 

촛불 집회에 이은 조국 수호집회 때도 좌파진보 대열에 노골적으로 가세했다.

 

대선 때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접대부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집요하게 보도했다.

 

언제까지 MBC의 악의적 선전선동 방송을 방치할 생각인가?

 

M은 공정 보도의 기본 윤리도, 국익에 대한 배려도 없다.

 

좌파진보를 편드는 편향적인 진영 논리만 작동할 뿐이다.

 

이 파동은 좌파가 점령한 공중파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어떻게 XX’를 비속어로 듣기도 하고, ‘사람이라고 듣기도 했는데 자막까지 넣어 단정적 보도를 하는가?

 

다른 부분도 바이든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날리면으로 들은 사람도 많다.

 

불명확한 발언을 M이 침소봉대해 논란을 만들어 국익을 해친 이유가 뭔가?

 

애초 대통령 얼굴에 *칠할 작정으로 왜곡방송을 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M의 데스크 키핑은 외눈박이로 윤통 부부를 타깃으로 삼는 데 이골이 났다.

 

문제는 그런 보도가 초래할 국익 침해 등의 가치에는 아예 눈귀를 닫고 머리도 굴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순방지인 뉴욕은 각국 정상들이 국익을 놓고 치열한 외교전을 벌인 현장이다.

 

악의적 왜곡 보도가 국익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은 지극히 자명하다.

 

전 세계 언론들이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에 근거해 대한민국을 조롱하고 있다.

 

윤통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 연설, 바이든 기시다와 연쇄 만남이 예정돼 있었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국가적 과제와 직결된 일정들이다.

 

우리 공중파 방송과 일부 좌파 신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트집만 잡았다.

 

언론은 자국 대통령을 국내에서는 비판해도, 최소한 외교 현장에서는 국익을 감안해 보도하는 게 관례였다

 

결국 이런 최소한의 룰도 지키지 않고 가짜뉴스를 넘어 왜곡조작 보도를 하는 방송은 퇴출시킬 수밖에 없다.

 

MBC는 공영을 참칭하면서도 왜곡조작 방송을 일삼는 것일까?

 

그 근본 원인은 MBC 특유의 비정상적인 지배구조에 있다고 한다.

 

MBC의 소유 및 운영 주체는 방송문화진흥회로 그 성격은 공적이다.

 

하지만 회사의 운영 재원을 광고를 통해 얻는 민영방송의 성격도 지닌다.

 

재정구조로는 민영에 가까운데 공익 운운하니 다른 공영방송인 KBS·EBS와 달리 감시체계가 느슨해진다.

 

기본 성격상 '공영의 외투'를 쓰다보니, 경영실적 평가에선 자유롭다.

 

공익 책임을 물으면 민영으로, 경영책임을 물을 때는 공영으로 빠져나가는 카멜레온 행태로 처신한다.

 

비정상을 타파하는 길은 MBC의 완전 민영화밖에 없다.

 

그냥 뭉개고 넘길 일이 아니다.

 

제작과정과 유출경위, 민주당과 유착 여부부터 진상을 조사하라.

 

그 결과. 불법이나 정언유착 등이 드러나면 제작라인의 최고 책임자까지 민형사 책임을 무겁게 물어야 한다.

 

어느 신문 1면 제목처럼 MBC를 멈추게 할 수 없다면, 민영화해 어정쩡한 민공영 두 얼굴을 지워야 한다.

 

이만 총총.(계속)

 

#뱀발...MBC 흑역사

 

MBC의 조작방송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놓고 MBC ‘PD수첩의 조작방송은 광우병 괴담을 확산시켰다.

 

그 결과, 대규모 정권퇴진 시위를 촉발시켰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보슬 PD는 미국 현지 취재를 했다.

 

그런데도 현지의 인터뷰 발언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방송 자막에 넣었다.

 

이번 비속어 자막 파동과 붕어빵처럼 닮은 왜곡조작이 아닐 수 없다.

 

제작 책임자 조능희 PD는 광우병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팩트를 넣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환자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미국 최초의 인간광우병(vCJD)환자라고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람이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 사례는 없다.

 

그저 이명박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조작한 방송이었다.

 

대선 때 윤통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접대부 쥴리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것도 바로 MBC였다.

 

MBC는 대선이 임박한 올해 초 스트레이트에서 서울의 소리기자가 김 여사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은 7시간 분량이었지만 MBC는 의도적으로 김 여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만한 내용만 짜깁기했다.

 

그러나 이 방송 후 오히려 김 여사에 대한 호의적 여론이 높아지자 MBC는 예고된 후속방송을 취소했다.

 

이런 전력의 MBC5공 때 땡전 뉴스를 했고, 그전에도 친 정권 방송이었다.

 

87체제 출범과 함께 노조가 만들어진 후 M은 노영방송으로 변질했다.

 

그 결과, 지금 방송의 존폐가 달린 최악의 사태를 만났다고 나는 본다.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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