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작가, 중국 K11 미술관 대규모 개인전 <김지희, 영원한 금빛 너머> 개막

  • 작품 이미지로 가득 찬 중국 선양 K11 블록버스터 전시
  • 4년간 제작된 10m 대작 <Eternal Golden> 첫 공개

2024년 1월 27일, 중국 선양 k11 미술관에서 김지희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영원한 금빛 너머>가 개막했다. 세계 100대 슈퍼컬렉터 아드리안쳉이 이끄는선양 k11 미술관은 트레이시 에민, 오노 요코, 마리아나아브라모비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거쳐간 미술관이다. 안경을 쓴 소녀와 동물이미지로 잘알려진 김지희 작가는 2016년 홍콩 디파크 콜라보레이션 전시, 2023년 대만 333갤러리 개인전을 비롯하여수년간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큰인기를 얻어왔으며 특히 본 전시에서는 수십만평에 이르는 K11몰 전체가김지희 작가의 작품 이미지로 뒤덮여 글로벌 아티스트의 블록버스터 전시 면모를보여주었다.

 

본 전시에는 청룡의해를 기념한 청룡 작품을 비롯해 2019년부터 4년에 걸쳐 제작된 10m 대작이 처음공개되었다. Eternal Golden, Sealed Smile, The Fancy Spirit, 특별 전시관까지 4개 관 약 100점의 작품이전시중이며, 작품들은 유한한 존재와 금빛 욕망 너머에 있는 희망의 가능성을 함의한다. 


전시 기간 선양에서는 대형 전광판, TV 광고, 거리와 신문 등 다양한 공간에서 대규모 전시 프로모션이진행되고 있고, K11 몰 곳곳에서는 작품콜라보레이션 공간과 굿즈 판매, 전시 협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Vip 오프닝에는 주 중국 대한민국 총 영사, 주 중국 일본 총 영사를 비롯한 중국 내 많은 인플루언서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하였다. 

 

한편 김지희 작가는 2008년 'Sealed Smile' 시리즈를 발표하며 주목받은 이후 서울, 뉴욕, LA, 워싱턴, 마이애미, 런던, 쾰른,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페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 미술관에서 300여회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글로벌 컬렉터들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 여성 작가의 빛나는 작품들이 중국 대춘절을 맞은 시기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4월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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