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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작가, 중국 K11 미술관 대규모 개인전 개막 작품 이미지로 가득 찬 중국 선양 K11 블록버스터 전시 4년간 제작된 10m 대작 첫 공개2024년 1월 27일, 중국 선양 k11 미술관에서 김지희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가 개막했다. 세계 100대 슈퍼컬렉터 아드리안쳉이 이끄는선양 k11 미술관은 트레이시 에민, 오노 요코, 마리아나아브라모비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거쳐간 미술관이다. 안경을 쓴 소녀와 동물이미지로 잘알려진 김지희 작가
문화예술
미디어빌
2024.0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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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정광수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9월17~18,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한국판소리보존회(정의진 이사장) · 문화유산국민신탁(김종규이사장)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판소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린다. 정의진 명창은 1대 정창업에서 정학진, 정광수, 정의진으로 이어지는 4대 명창 집안이다.1대 정창업 명창은 서편제의 거두로 일컬어지는 뛰어난 명창이다.판소리의 전성기로 소리계가 평가하는 철종 때 활동해 이름을 날렸다. 특히 3대 정광수 명창은 고문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정연한
문화예술
미디어빌
2022.09.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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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표현을 썼다. 삶이 곡진할수록 말은 어눌하다. 그 깊고 아픈 고난과 좌절, 상처, 분투의 사연을 옮기기에는.양재문 작가. 그는 우리 전통 춤을 한 걸음 떨어져 찍어왔다. 한 30년 세월을 그렇게 보냈다.코로나 역병이 온 나라를 덮치기 전까진 그는 제법 돈벌이도 하는 이름난 작가로 통했다.근 2년 간 처용무와 농악과 같은 대작들을 준비해냈고도 가슴앓이만 하고 지냈다.전시를 못해 아팠던 양 작가를 서울 청담동 루카 511 3층 올리비아 박 갤러리에서 만났다.'비천몽 나르샤' 전을 이 갤러리에서 올해 말까지 기획 전시한다.나는
문화예술
미디어빌
2021.12.1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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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일과 함께 세계적인 카메라 강국이다. 이런 일본에서 3대 카메라 잡지가 모두 폐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닛폰카메라사(社)는 15일 월간지 ‘닛폰카메라’를 4월20일 발행하는 5월호(통권 964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다고 발표했다. 73년의 역사에 막을 내림과 동시에 ‘3대 카메라잡지’가 모두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 회사는 4월30일부로 해산한다.사측은 이유에 대해 “잡지매체의 출판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해졌다”고 밝혔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시대의 흐름에 달라졌는데도 버텨온 이 매체의 폐간에는 코로나사태의 영향
문화예술
박영철
2021.04.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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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020년의 경매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으나 아시아에서는 실적이 늘었다고 미술수첩이 아트마켓 분석회사 아트택틱(ArtTactic)의 분석리포트를 인용, 19일 보도했다.이 리포트에 따르면, 소더비·크리스티·필립스 등 세계 3대 옥션은 2020년 74억1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것이다.그중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이 크리스티다. 이 회사의 퍼블릭 옥션에 의한 매출액은 2019년의 49억4000만 달러에서 38.5% 감소해 30억3000만 달러였다. 시장점유율도 20
문화예술
박경세
2021.01.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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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럽 귀족들은 유부남, 유부녀들도 애인이 있었다.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1755~1793)도 애인이 있었다. 동갑내기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센 백작(1755~1810)이다. 앙투아네트는 생전에 페르센과 여러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남겨진 편지에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검게 칠해진 부분이 있고, 오랫동안 그 내용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최근 최신기술 덕분에 이 비밀이 풀렸다고 르몽드가 보도했다. 다음은 26일 쿠리에 자폰에 실린 내용이다. 기사가 너무 길어 핵심만 추렸다. /편집자 주 “그녀를 사랑하는 것을
문화예술
박영철
2020.07.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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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인류의 삶 중 큰 덩어리 하나가 해외여행 금지 내지 불가능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해외여행이 다시 가능해지겠지만 현재로서는 그 시점이 언제가 될는지 가늠하기 어렵다.여행 자(字) 앞에 붙는 수식어만 다른 것 같지만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은 질이 다르다. 여행의 본질 내지 미덕이 낯선 곳에서의 체험을 통한 자아의 발견이라고 한다면, 장소만 다를 뿐 내가 사는 곳과 같은 연장선상인 국내보단 해외가 적격이다.코로나19시대의 해외여행은 더 애달픈 존재다. 맛을 아는데 직접 맛을 볼 수 없으니 얼마나 애가 타겠는가. 이럴
문화예술
박영철
2020.05.2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