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새로운 텍스트 공유 앱 '스레드(Threads)'를 6일(현지시각) 출시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개발된 이 앱은 7일(현지시각) 미국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META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로그인하며, 텍스트 업데이트 공유와 공개 대화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레드'의 주요 기능이다.
스레드 앱 사용자는 최대 500자의 게시물을 작성하고 링크, 사진, 최대 5분 길이의 비디오를 포함할 수 있다. 또한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게시물과 새로운 창작자들로부터의 추천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거나 다른 플랫폼에 링크로도 게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스레드를 개방적이고 타 소셜 네트워크와 호환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누가 자신을 언급하거나 답장할 수 있는지 제어하고, 특정 단어를 필터링하여 안전한 소통을 도모할 수 있다.
현재 스레드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앞으로 개선된 검색 기능과 실시간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미디어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