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비료공장 완공식에 출석했다고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평안남도 순천에서 비료공장 완공식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의 공개활동이 전해진 것은 20일만이다.

김정은은 411일 당 정치국회의 출석이 12일에 전해진 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불안설이 나오고 있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완공식에서 스스로 테이프 커팅을 하고, 환성을 지르는 노동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응했다. 그 후 공장 안을 둘러봤다. 박봉주 당 부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다.

북한 국영미디어는 올해 17일 김정은이 올해 첫 지도활동으로 이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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